‘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은 영등위가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거나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좋은 영상물을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분기별로 각 1편씩 선정하고 해당 영상물의 관람을 추천하는 제도다.
조정래 감독이 연출한 ‘두레소리’는 국악을 전공하는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의 입시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진정한 배움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는 점에서 추천을 받았다.
다큐멘터리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인순철 감독)은 몸이 불편한 여자와 그녀를 지켜주는 남자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좋은 영상물로 선정됐다.
지난 1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는 댄싱퀸(극영화 부문), 달팽이의꿈(다큐멘터리), 점박이;한반도의공룡(애니메이션) 등 3편이 선정된 바 있다. 영등위는 분기별로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중에서 연말에 각 부문별 최종 3편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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