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30)가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잡았다.
3일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이대호는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내야수로 출전한다.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 올스타 팬 투표에서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에 밀려 2위를 차지했지만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티켓을 잡았다.
이대호의 올스타전 합류로 한국인 선수의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장훈·백인천·선동렬·조성민·구대성·이승엽·임창용·김태균이어 9명으로 늘어났다.
日프로야구 올스타전은 20일 오사카 교세라돔, 21일 마쓰야마 봇창 스타디움, 23일 이와테 현영구장에서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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