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미 내림굿 사연 "26살 얼굴 등 마비증세…아들 낳고 4개월후 내림굿"

방은미 내림굿 사연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방은미가 내림굿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3일 MBC '기분 좋은날'에 출연한 방은미는 "26살 모델로 활동할 때 갑자기 얼굴과 팔 등에 마비가 왔다. 점차 심해지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엄마 말을 듣고 점집에 갔다. 무속인이 내 머리를 눌러보더니 서른이 되기 전에 신이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했는데 거부하면 전신마비가 될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 했다.

방은미는 아들을 출산한 후 4개월만에 실제 하반신 마비가 왔고 결국 내림굿을 받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젊은 나이에 무속인의 길을 걷다니 안타깝다" "정말 운명을 거스를순 없나보다" "신병이 진짜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