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아시아 철도 전문가 대상 정책·경영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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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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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등 12개국 19명 참여

제5차 ‘UIC 철도정책 및 경영과정’ 교육에 참여한 아시아 12개국 철도전문가들이 입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일 경기 의왕시 국제철도연수센터(IRaTCA)에서 제5차 ‘국제철도연합회(UIC) 철도정책 및 경영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UIC와 코레일이 공동 주관·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본·중국·인도·몽골 등 아시아 12개국 철도 종사자 및 정부 관계자 19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시아 철도 전문가들은 전문교육 수강과 함께 국가별 철도 현황 업무를 공유한다. 또 서울역·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 및 KTX 시승 및 문화시찰 등 체험행사도 가진다.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코레일은 선진화된 철도기술을 알리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해 UIC의 글로벌 경쟁력수준 발표에서 코레일이 안전성과 KTX 정시운행률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함에 따라 철도운영 노하우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센터 홈페이지(iratca.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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