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2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모텔에서 이모(41)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발견 당시 객실 바닥에 엎드려 있었으며 구토한 흔적 외에 특이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모텔 종업원은 경찰에서 "투숙객이 퇴실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30분께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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