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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가재정연구포럼, 창립총회 및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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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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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여야 의원 45명이 참여하는 의원연구단체 ‘국가재정연구포럼’이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신관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경제ㆍ재정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여야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 포럼은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재정과 재정수요 정책들에 관해 연구ㆍ토론하고 해법을 도출을 논의한다.
 
 이 포럼의 공동대표는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과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부의장이, 책임연구의원으로는 민주통합당 김관영 의원과 새누리당 박현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회원은 정회원 33명(새누리당 18명, 민주통합당 14명, 선진통일당 1명)과 준회원 12명(새누리당 6명, 민주통합당 4명, 통합진보당 2명)으로 총 45명으로 국회의원연구단체로는 매머드급 규모다.
 
 특히 창립총회와 함께 개최되는 토론회에서는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이 '유럽의 재정위기와 국내재정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영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황성현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포럼은 앞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월례회의를 개최해 여야가 대립하는 쟁점 정책에 관해 연구ㆍ토론하고 타협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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