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보다 박스권 등락 전략 유효 <삼성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삼성증권은 최근 주식시장에 대해 추세적인 움직임보다 박스권 등락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맞춘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4일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럽 금융 시장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글로벌 경기둔화도 추세적 상승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전고점인 1900선 이상에서는 주식 비중을 일부 줄여 이후 박스권 흐름을 대비한 현금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별 집중보다는 분산 전략이 유리하다”며 “단기적으로 낙폭이 큰 정유, 건설, 금융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자동차 역시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 최근 주가 조정을 비중확대로 접근하는 게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