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 200m 포기…박태환, 이번에는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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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를 포기해 박태환에게 유리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펠프스의 전담 코치 밥 바우먼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펠프스의 런던올림픽 출전종목에 자유형 200m는 제외됐다"며 같은 날 열리는 "남자 400m 계주에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펠프스가 200m 출전을 포기함에 따라 박태환에게는 강력한 경쟁자가 한 명 줄었다. 하지만 펠프스가 없더라도 라이언 록티(미국), 파울 비더만(독일), 쑨양(중국)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아 만만치 않은 벽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베이지올림픽에서 박태환은 펠프스에 이어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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