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보름 만에 응모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행사가 마감되는 이달 18일까지 2만여명을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 젊은 엄마들의 특징이 적극적이고 쌍방향 의사소통에 활발하다는 성향으로 파악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홈페이지 내 추천하기를 통해 1차 심사를 거쳐 추천된 상위 20위 내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2차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홈플러스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이 이뤄지게 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요즘 엄마들의 우리 아이 알리기에 능동적인 성향과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육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벤트 참여에도 적극적인 점을 감안해 이번 아기모델 콘테스트를 기획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젊은 주부 회원의 육아 정보 SNS 커뮤니티를 통한 간접 홍보 효과도 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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