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 톱배우 자오웨이(趙薇·조미), 천쿤(陳坤·진곤), 저우쉰(周迅·주신) 주연의 '화피2'가 중국에서 개봉 4일만에 박스오피스 수익 3억위안(한화 약 540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개봉한 '화피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등 놀라운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3일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지난 2일 영화 흥행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 '화피2' 제작자 천궈푸(陳國富), 우얼산(烏爾善) 감독을 비롯한 자오웨이, 천쿤 등 주연배우가 참석해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자오웨이는 "'화피2'가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어 몹시 감격스럽다"며 "이런 기적이 자주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영화 흥행 소감을 밝혔다.
'화피2'에서 자오웨이와 호흡을 맞췄던 천쿤은 "'화피2'개봉 첫날 영화 흥행 소식을 듣고 흥분돼 잠이 오질 않았다"며 "영화가 개봉되는동안 더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