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덕 해외건설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해외건설협회와 요르단 건설대표단 관계자들이 건설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해외건설협회] |
요르단은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올해 50주년으로,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을 단장으로 건설대표단이 방한 중이었다.
이 국가는 석유·천연가스 등 부존자원이 빈약하고 산업기반도 미흡하지만, 안정된 치안과 관광자원 및 지정학점 이점을 활용해 지역 내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택, 전력, 교통 및 대수로 등 대규모 인프라 정비가 필요한 수요처로 부각되고 있다.
해건협은 이에 요르단 대표단과 우리업체의 요르단 건설시장진출과 제3국 공동진출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MOU를 체결해 양국 간 건설협력을 확대해나가도록 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국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건설업체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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