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김현수 신경전, 욕설에 삿대질까지 "신사 스포츠라더니"

  • 나지완 김현수 신경전, 욕설에 삿대질까지 "신사 스포츠라더니"

나지완 김현수 신경전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기아타이거즈 나지완과 두산베어스 김현수가 신경전을 벌였다.

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기아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9회말 두산 마무리 투수 스콧 프록터가 나지완에게 머리 위로 넘어가는 초구를 던졌다.

이에 격분한 나지완이 프록터를 향해 걸어가자 양 팀 선수들이 마운드에 나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후 안타를 쳐 2루로 진루하던 나지완과 김현수가 서로를 쳐다보며 욕설을 하고 삿대질을 하는 등 일촉즉발 상황이 계속됐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2년 선후배 사이라는데 어쩌려고" "신사 스포츠라고 하더니 거짓말이네" "어제 사고 터지는 줄 알았다" "두 사람 모두 반성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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