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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국제농업전문지도연구회 워크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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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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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에서 농업지도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된 국제농업전문지도연구회 워크숍이 추진된다.

4일 도에 따르면 김창윤 국제농업전문지도연구회장이 추진하는 워크숍 행사가 4일부터 3일간 도 농업기술원과 현지에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지도연구회는 농업진흥청(청장 박현출)이 농업지도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96년 4월 15개 연구회 376명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53개회 2,297명으로 확대됐다.

이중 국제농업전문지도연구회는 57명의 회원으로 구성, 해마다 3회 내외의 워크숍을 전국의 농업기술원과 기술센터를 순회하면서 6대주의 농업현황을 조사, 발표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와 10명의 회원이 국외 농업현황에 대한 수집한 자료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김종우 제주감귤 사랑 동호회장의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특강을 마친 뒤 타이펙 피복작업을 하고 있는 감귤원,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산물원종장 방문에 이어 올해 국제농업연구회하반기 운영방향 협의와 종합평가를 실시한 후 과제발표회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전문지도연구회는 지난 6월에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10명의 회원으로 구성한 ‘태국 농업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6일간 국내 선진농업기술을 컨설팅 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제주에서의 워크숍을 통해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 이며 “또한 하반기 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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