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태양추적방식 조명시스템 등 이달의 신기술 10건 지정

  • 지금까지 총 667건 신기술 지정·활용

‘렌즈-광케이블을 이용한 태양추적방식의 친환경 주광조명시스템’ 시공 절차.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는 7월의 건설신기술로 ‘렌즈-광케이블을 이용한 태양추적방식의 친환경 주광조명시스템’등 10건을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제658호인 ‘렌즈-광케이블을 이용한 태양추적방식의 친환경 주광조명시스템’은 태양광을 이용해 실내에 직접 주광을 공급하는 기술이다. 온실가수 감축과 녹색성장에 부합한 기술로, 교육·생산성 증대, 질병치료 및 예방, 살균탈취, 범죄예방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기술 대비 공사비 21% 절감이 가능하다.

제659호 ‘공장생산된 인조스톤패널을 활착식 미늘박스앵커(TypeⅠ,Ⅱ)와 양날 지지형 셋트앵커로 고정시키는 외벽마감용 단열패널의 프리패브화 시공기술(DBIS System)’은 저층 및 고층용 단열마감재 시공기술이다. 고층 건축물에 대한 친환경성 강조와 기술·경제적 파급효과가 커지고 있어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제660호 ‘PE필름 소재 다중에어캡 구조의 시트를 이용한 한중콘크리트와 기초매트 매스콘크리트의 단열보온양생공법’은 콘크리트 내부에서 발생하는 수화열의 발산을 억제해 초기동해 방지, 균일한 양생온도 확보, 소정의 재령일에서 소요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시공되는 대부분 건축·토목공사 등에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공사과정도 기존의 5~7단계에서 4단계로 줄여 공사기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제661호 ‘철골보 단부를 강판으로 감싸고 내부에 철근과 콘크리트로 보강한 철골합성보 공법(Eco-Girder 공법’은 철골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단부 보강형 철골 합성보다. 부재경감·층고 감소·시공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제662호 ‘가진발생장치를 이용한 시멘트 주입공법(CGVM)’은 주입재 자체에 특정 주파수의 진동을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진동시켜 대상지반에 대한 주입재의 침투성을 향상시키는 주입공법이다.

‘텐셔닝 에어빔 시스템을 활용한 대공간 건축물의 지붕구조 경량화 기술’은 제663호로 경량화와 에어빔 구조의 하중지지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

제664호 ‘배관정형장치와 자동용접장치를 이용한 강관의 현장 맞대기 이음공법’은 용접조건이 프로그램된 무레일의 자동용접장치를 이용해 강관 외부에서 외면 및 내면 비드를 형성시키는 현장 맞대기 자동용접 공법이다.

제665호는 ‘슬래그 잔골재 치환 초속경 LMC를 전용장비로 시공하는 교면 및 콘크리트 포장 유지보수 공법(SMAT-CON)’이다. 열화부 제거공정과 이물질제거공정을 하나의 장비로 시스템화해 공정단축 및 일일작업량 증대, 투입 장비 및 인원 감축 등이 가능하다.

제666호는 ‘3액형 도색 조성물을 전용 시공장비로 다중 도포하는 차선도색 공법’으로, 야간 및 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 및 절감에 필요한 고휘도 노면표지 기술이다.

제667호 ‘유압식 장력조절시스템을 이용한 대공간 건축물용 케이블 시공 및 유지관리 공법’는 국내 대공간 건축물과 케이블을 활용한 아치교·현수교·사장교 등의 경관 보도교에 많이 활용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