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롯데몰 김포공항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공식블로그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를 못간다면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45.1%가 몰링을 즐기겠다고 답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답한 이들이 33.1%로 뒤를 이었다. 이어 '자기계발 시간을 갖는다(15.0%)', '취미생활을 한다(6.8%)' 순이다.
또 '올여름 휴가를 가기 싫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 35.3%가 '사람이 많은 곳이 싫어서'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32.5%가 '경제적인 부담'을 꼽아 2위에 올랐다. 이외에 '차가 막히는게 싫어서(19.4%)', '휴가 휴유증 때문에(12.9%)'이란 답변도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