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5~6일 경남 통영에서 ‘2012년 감염병 역학조사요원 워크숍’을 열고 이들 보건소에 대해 포상한다고 4일 밝혔다.
질병본부는 올 상반기 전국 보건소의 역학조사 활동을 검토한 결과 부산시 부산진구보건소 등 6개 보건소를 우수보건소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경남지역에 동시 다발한 노로바이러스 유행 원인을 신속히 규명해 추가환자 발생을 차단하는데 크게 공헌한 부산 부산진구보건소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살모넬라 유행 시 적극적으로 대처한 제주 서귀포시동부보건소, 우수상은 강원 화천군보건의료원, 전남 화순군보건소, 경남 사천시보건소, 경기 군포시보건소가 수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청,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검역소의 감염병 역학조사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 감염병 역학조사 요원의 업무능력 향상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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