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국내 최초 감염재난 블록버스터 ‘연가시’ 제작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04 13: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일반의약품 중심의 제약사 조아제약이 국내 최초의 감염재난 영화인 ‘연가시’를 제작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내일(5일) 개봉하는 ‘연가시’는 사람의 뇌를 조종하는 변종 연가시에 가족이 감염돼 그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 주인공 '재혁(김명민 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재혁은 조아제약의 영업사원으로 설정돼 변종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으로 출연했다.

그는 우연히 사건의 단서를 잡고 재혁을 도와 변종 연가시의 실체를 파헤치는 형사 재필(김동완 분)과 재필의 여자친구이자 국립보건원 연구원인 연주(이하늬 분)가 힘을 모아 재혁의 아내 경순(문정희 분)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연가시’에는 ‘조아제약’과 구충제 ‘윈다졸’이 함께 등장한다.

영화 속 조아제약과 윈다졸은 실제 조아제약의 실명을 따왔고 윈다졸도 실제 판매되고 있는 구충제다.

윈다졸은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 구충, 분선충의 감염이나 혼합감염의 치료제로 쓰인다.

또 ‘연가시’의 유일한 치료제인 ‘윈다졸’을 판매하는 약국으로 조아제약 자회사인 메디팜 체인약국이 등장한다.

약국 내 진열장엔 바이오톤 등 조아제약 제품이 진열되며, 조아제약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을 입고 주인공 및 조연들이 등장한다.

조아제약은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의약품 등 ‘연가시’ 제작을 지원했으며 향후 BPL(Brand Placement), PPL(Product Placement)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아제약은 영화 ‘잠복근무’,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영화와 뮤지컬 협찬을 통해 꾸준한 문화마케팅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자사와 제품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였으며, 향후에도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마케팅툴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