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모트롤BG와 전자BG 첫 해외 생산기지 중국에 준공

  • 박용만 회장, “중국시장 발판 삼아 세계적 업체로 키울 것”

두산 모트롤BG 중국 장인공장 준공식에서 기념 레버를 당기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제임스 비모스키 (주)두산 부회장, 안총기 상하이 총영사,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짱웨이궈 강소성 부성장, 주커쟝 무석시 시장 (사진제공=두산그룹)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두산은 중국 장쑤성에 모트롤BG와 전자BG의 첫 해외 생산기지인 모트롤BG 장인공장,전자BG 창수공장을 각각 세우고 3, 4일 차례로 준공식을 가졌다.

3일 준공식을 가진 모트롤BG 장인공장은 주행장치 등 굴삭기용 유압기기를 생산하며, 4일 준공식을 연 전자BG 창수공장은 전자제품 핵심부품인 동박적층판(CCL: Copper Clad Laminate)을 생산한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두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모트롤과 전자 BG의) 첫 해외생산 기지를 중국에 세웠다는 것은 그 만큼 중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여긴다는 것이며, 글로벌 업체로 키우는 데 중국을 핵심 발판으로 삼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