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시는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10차례에 걸쳐 올해는 중국 청소년 16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2700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에는 중국 수학여행단 3000여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은 3박4일 동안 머물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짜유기박물관, 대구스타디움ㆍ스포츠기념관, 대구국립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 이들은 두산초등학교 등에서 지역 학생들과 한ㆍ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한다.
이런 성과는 초ㆍ중학교 문화행사 교류와 학습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집중 개발하고 중국 여행사 초청 팸투어, 현지 홍보설명회 등 관광 마케팅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시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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