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 최초 레지던스 호텔 '펜타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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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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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서울 동부권 최초로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이 오픈했다.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도심형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이 레지던스형 호텔 ‘더 클래식 500 이그제큐티브 레지던스 펜타즈’(이하 펜타즈)가 지난 1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펜타즈는 ‘더 클래식 500’이 그동안 쌓아온 헬스&라리프 케어 경험과 호텔급 프라이빗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호텔. 기존 건물에서 게스트룸 등으로 쓰였던 8~20층을 개조해 총 84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1박 가격은 30~50만원대다. 기간 및 서비스 형태에 따라 금액은 변경될 수 있다.

일반 호텔에 비해 거주 개념을 강화했고 탁트인 조망권과 넓고 쾌적한 공간이 특징이다.

펜타즈 내에 비즈니스 맨들을 위한 고품격 ‘비즈니스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온천성분이 함유된 스파, 메디컬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야외 수영장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뷔페와 와인&다이닝 바 등 식음료 공간도 마련돼 있다.

펜타즈는 입지조건과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스타시티 단지 내에 위치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스타시티 쇼핑몰, 은행 등 원스톱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반경 500m 내에는 건국대학교, 건국대학병원, 예술회관이 있다.

아울러 영동대교와 청담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외곽순환도로, 분당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강남뿐 아니라 서울 시내와 외곽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아울러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에 인접했다.

강병직 더 클래식 500 대표는 “일반 호텔에 비해 거주의 개념을 강화했더니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전략적 유치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의 비율을 3대 7 정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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