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금융통화정책회의 숨고르기

아주경제 박수유 인턴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6% 내린 5,684.47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20% 하락한 6,564.80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1% 떨어진 3,267.75로 종료됐다.

그러나 그리스 증시는 4.87% 급등했고, 포르투갈 증시도 1.06% 올랐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증시가 독립기념일로 휴장한데다 5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어 숨고르기를 한 모양새였다.

ECB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하와 유동성 추가 공급 등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