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증권사, 2014년부터 결산일 12월로 변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05 08: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금융감독원은 34개 국내 증권사 결산일을 오는 2014년부터 12월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증권사들의 12월 결산법인 전환 방침은 지난 2010년 결정됐다. 당시 금융위는 증권사, 자산운용, 선물, 투자자문사 등 금융투자회사들의 결산월을 자율적으로 12월로 변경 허용한다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31여년간 외감법 시행에 따라 12월 결산기 집중에 대한 우려로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자 결산월을 3월로 정하고 있었다.

때문에 금융위는 모회사와 결산원이 다른 금융투자회사의 경우 연 2회 감사부담, 국제회계기준 (IFRS) 도입으로 인한 회계 및 외부감사 업무 증가로 업계 부담 가중, 특히 결산기 유지를 희망하는 회사가 다수 존재한다며 자율전환안을 결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