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두바이유 8거래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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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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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수유 인턴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8거래일째 오름세다.

한국석유공사는 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1.88달러 상승한 97.17달러에 장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91달러 내린 99.77달러에 마감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4일 뉴욕거래소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61센트(0.7%) 오른 87.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정규 거래는 독립기념일 휴일로 진행되지 않았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두바이유 상승에 따라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값은 배럴당 2.12달러 상승한 104.31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73달러 오른 116.32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1.84달러 뛴 114.85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뉴욕 전자거래 종료 시간에 0.3% 오른 82.1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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