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 시범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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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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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은행은 다문화가정 일자리 창출 및 외국인근로자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을 시범적으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고객이 많은 데다, 일부 점포가 주요 공단 등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이들의 거래가 증대되는 데 따라 이번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

채용대상은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결혼이주민이며, 채용된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안내 및 송금신청서 작성 협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인사담당자는 "이번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 채용목적은 외국인 근로자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범적으로 경기도 화성기업금융지점, 향남지점, 경상남도 김해시지부, 함안군지부, 함양군지부, 장평지점 6개 영업점에서 우선 실시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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