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음료 단일 품목 중에 최다 판매 금액을 기록한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5월 시장에 출시된 이후 1993년 600억, 1994년 700억이라는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2004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민 이온음료로 자리 잡았다.
포카리스웨트가 달성하게 될 누적 매출 2조억원을 245ml 캔으로 환산하면 약 65억 캔이 판매된 것으로 이는 전세계 인구(65억 기준)가 포카리스웨트를 1캔씩 마신 셈이다.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이온음료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이온음료 판매 1위 제품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이온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포카리스웨트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올해 포카리스웨트의 매출 목표 15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