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 서포터즈, 톡톡 튀는 라면 창작요리법 소개



아주경제 전운 기자= 오뚜기가 라면을 이용한 '톡톡 튀는 라면 창작요리법'을 5일 소개했다.

이 요리법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진라면 서포터즈 ‘JIN&JINY’들이 첫번째 미션으로 고안한 홈쿠킹 레시피이다.

‘쌈라면’의 경우 쌈밥 뺨치는 비주얼과 맛, 거기에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도 라면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우선 맛의 포인트인 쌈장은 강된장에 양파, 호박, 두부, 새송이버섯, 마늘을 잘게 다져넣고 라면 스프 반개와 들깨가루를 버무려 만든다. 그리고 멸치와 다시마 육수에 꼬들꼬들한 면발의 진라면을 끓여서 찬물에 헹군다.

다음 깻잎 위에 한입 크기 라면을 얹은 뒤 쌈장을 얹혀 먹으면 된다.

스포츠경기 관람 시 즐길 수 있는 맥주안주도 라면으로 고급스럽게 만들 수 있다.

먼저 라면을 2/3 정도만 익을 정도로 삶아 찬물에 헹군다. 그리고 양배추, 팽이버섯, 베이컨을 먹기 좋게 손질한 후 올리브유에 볶고 여기에 덜 익힌 라면과 간장, 설탕, 라면스프를 배합한 소스를 넣어 함께 볶는다.

그리고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잘라 토핑하면 호프집 안주 부럽지 않은 고급 안주가 된다.

이 볶음라면의 핵심은 탱탱한 면발이다.

'갈릭진’s 파게티'는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이들이 시도해볼 수 있는 라면으로 만드는 스파게티다.

냉장고 속 재료들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고급요리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다진 마늘을 먼저볶다가
삶은 라면을 넣고 라면스프와 우유로 만든 소스를 첨가한 후 와인과 후추를 넣으면 완성이다. 라면스프의 염분을 우유가 잡아주기 때문에 맛도 한결 부드럽고 마늘의 풍미로 먹을수록 입맛이 살아나는 요리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서포터즈 JIN&JINY에게 라면 고수들 사이 면발의 왕이라 불리는 진라면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주문했는데, 대학생들만의 개성과 창의력이 넘치는 레시피들이 많았다”며“라면이 대충 때우는 한끼 식사가 아니라 집에서 고급요리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는 점이 매력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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