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 ‘中企에 국제특송비 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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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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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중소기업의 국제특송을 이용한 해외물류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DHL코리아는 5일 상의회관에서 ‘중소기업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서울상의 회원사에 국제특송비 할인과 수출입 통관절차 무료상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근 서울상의 상근부회장과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상의 회원사는 DHL코리아로부터 수출입서류, 2.5kg이하 및 3kg이상 수출입 소화물 요금을 특별우대금액으로 대폭 할인받게 된다. 이외에도 수출입 통관절차에 대해서도 일대일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대한상의는 “월 평균 7~8건 국제특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의 경우 연간 약 500만원 이상의 해외물류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때문에 국제특송 서비스 이용을 망설였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이어 “이번 협약으로 상의는 무역인증서류 무료발급에서부터 FTA컨설팅, 해외물류지원, 통관절차 무료상담까지 기업을 위한 원스톱 무역지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서비스를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하여 중소기업들의 수출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특송 할인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대한상의에서 운영하는 기업정보포털 ‘코참비즈(www.korchambiz.net)’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문의는 서울상의 회원관리팀(02-6050-3876, 387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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