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 간 7500만 달러(약 852억 원)를 벌어 할리우드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아담 샌들러가 3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밖에 드웨인 존슨 3600만 달러, 벤 스틸러가 3300만 달러, 사챠 바론 코헨이 3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같은 기간 동안 3450만 달러(약 392억 원)를 벌어들여 여배우 중 최고 수입 스타에 올랐다.
3400만 달러를 번 카메론 디아즈가 2위에 올랐으며 산드라 블록이 25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3000만 달러를 벌었던 안젤리나 졸리는 2000만 달러 수입으로 4위로 밀려났고, 샤를리즈 테론이 1800만 달러, 줄리아 로버츠가 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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