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 데 가르송'은 불어로 'Like A Boy(소년같이)'란 의미로, 일본인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의 브랜드다. 안티패션, 비대칭, 해체주의 등 새로운 패션을 보여주며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꼽 데 가르송의 콘셉트를 표방하는 이동식 형태의 박스매장이 '샵인샵' 형태로 매장 공간에 들어간다. 일명 '플레이 박스(Play Box)'라고 일컬으며, 이 매장은 꼼 데 가르송의 플레이 라인인 티셔츠, 스니커즈, 카디건 등 단품 위주로 매장상품이 구성된다.
방원배 남성패션팀 바이어는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4층은 명품관에서 가장 새로운 팝업스토어를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층"이라며 "이번 '꼼 데 가르송'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재미있고 디테일한 패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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