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중부, 서부, 남부권협의회는 각각 동부, 북부, 남부 희망케어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매주 첫째~넷째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벼룩시장을 열어왔으며, 상반기에만 8만6500여명이 참가하는 큰 호응을 얻어왔다.
참가자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을 직접 판매, 수익금 중 10% 이상을 이웃을 위해 기부해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계층의 교육비, 생활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자활사업에도 지원될 계획이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관계자는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의 착한 소비가 따뜻한 기부로 이어져 기쁘다”며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시민들이 소통하는 공간,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혹서기가 지난 9월에 다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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