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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사진= 회사 제공) |
외관 상으론 라디에이터 그릴에 투-톤(two-tone) 공법을 적용 안정감을 더했고, 앞뒤에 LED 램프, 새 17인치 알로이 휠도 더했다.
실내에도 고객 편의를 감안해 센터페시아를 비롯한 스위치 배열 및 디자인을 일부 조정했다. 내비게이션에도 1인치 커진 8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빠른 업데이트를 위해 SD카드도 채택했다. 아울러 최근 주행 중 DMB 시청으로 인한 사고 증가로 선택할 수 있었던 DMB 시청 규제를 강제화 했다.
고사양 모델엔 올 5월 신형 싼타페에서 처음 선보였던 ‘블루링크’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안전ㆍ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솔린 전 모델에 플렉스 스티어, 급제동경보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고, 상위 모델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열선 스티어링 휠도 기본화 했다.
성능은 올 2월 출시됐던 쏘나타 상품성개선 모델과 동일하다.
가격은 CVVL 2.0 엔진 장착 모델이 2210만~2780만원이다. 스타일ㆍ스마트ㆍ모던ㆍ프리미엄과, 정차시 시동이 꺼지는 ISG 시스템을 적용한 경제형 모델 블루세이버(2360만원)의 총 5개 모델이 있다.
고성능 터보 GDi 엔진은 모던(2890만) 프리미엄(2980만) 2개 모델이 운영된다. 이전에 비해 15만~40만원 가량 인상됐으나 사양 추가 및 가격변동을 감안할 땐 20만~100만원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모든 면에서 고객을 더 빛나게(brilliant) 만들어 주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신모델 출시를 기념, 오는 8월 12월 이전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 ‘2012 런던 올림픽’ 경품 이벤트와, 온라인 페이스북 메인화면 꾸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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