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왼쪽)이, 5일 서울 동대문 홍파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 공개수업에서 양창식 교장,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게 교사로 나섰다. (사진= 르노삼성 제공) |
프로보 사장은 5일 서울 동대문 홍파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 공개수업 및 서명운동을 펼쳤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은 르노삼성이 지난 2005년부터 펼치고 있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도권ㆍ부산 인근서 연 수 차례씩 열린다.
프로보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양창식 교장 및 녹색 어머니회와 함께 공개 실습 수업에 동참했다. 또 수업 이후에는 ‘스쿨존 30㎞ 속도 지키기’를 위해 학교 인근에서 서명운동도 벌였다.
아직 어려서 교통안전 중요성을 잘 모르는 1~2년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로보 사장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든든한 미래 꿈나무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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