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1·4분기 기준 매출액 대비 연료비 비중이 40% 이상으로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10% 절감 시 영업이익률이 4%포인트 이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1·4분기 여객실적 부진 이유는 장거리 여객수요 증가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라며 “최근 장거리 수요 회복으로 여객사업부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수요는 견조하고 유가하락 폭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 이익이 개선이 기대된다”며 “1년 만에 이자보상배율이 1배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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