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시가 발표한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대한 검토 결과’에 따르면 조사시점 기준의 사업체와 종사자수는 전국대비 4.9%와 4.7%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산업별 사업체수는 도매와 소매업에 이어 숙박ㆍ음식점 3만개(18.2%), 제조업 2만개(12.4%), 운수업 2만개(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간 매출액은 174조원으로 전국 매출액(4332조원)의 4%, 영업이익은 8.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종사자 규모별 매출액은 10∼49명(30%), 영업이익은 1∼4명(18.9%)인 업체가 가장 많았다.
군ㆍ구별 사업체수는 남동구 19.2%(3만1382개), 부평구 18.8%(3만733개), 남구 15.4%(2만5174개) 등의 순이다.
연간 매출액도 남동구가 37조921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37조30억원), 부평구 (26조7230억원), 중구(17조8340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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