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아동·여성보호 1319팀은 지적장애가 있는 여성을 성폭행해 임신 시킨 혐의로 A(50)씨를 6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지적장애가 있는 B(여·25)씨를 모텔로 데리고 가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
또, A씨는 역시 지적장애가 있는 B씨의 여동생(24)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운영 중인 농장에서 일하며, 같이 근무 중인 이들 자매를 관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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