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공룡' 롯데, 1조2000억원에 하이마트 '꿀꺽'..주식 65.25%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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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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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2018년까지 전자제품 유통 10조원 규모로 키운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쇼핑이 하이마트의 새주인이 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과 하이마트 매각 주체 측은 이날 오전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수금액은 1조2000억원대로 주당 8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이 인수하는 주식은 유진그룹,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에이치아이컨소시엄이 보유한 지분 65.25%다.

롯데쇼핑은 오는 2018년까지 전자제품 유통 분야를 10조원 규모로 키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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