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11시께 충북 청주시 성남동 지능부동산 앞 왕복 4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장모(55)씨가 SM3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운전자 김모(36)씨는 경찰에서 “검은 물체가 보여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피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김씨가 폭우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어 6일 오전에는 강원 고성군 토성면 천진 교차로 7번 국도에서 1톤 트럭 냉동탑차가 앞서 정차해있던 5톤 트럭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냉동탑차 운전자 이모(46)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신호대기중이던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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