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강원 원주에 230mm의 비가 내려 일부 가옥과 도로가 침수됐다.
기상청은 6일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려 원주지역에 230mm의 폭우가 내렸다고 전했다.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원주시 단계동 인근 주택가 뒷길에 물이 잠겨 긴급 배수 작업을 벌였다. 오전 7시에는 원주시 단계동 인근 주택 6가구가 침수돼 강원도 재난상황실과 도 소방본부가 긴급 배수 작업에 나섰다.
한편 강원 영서지방의 동해ㆍ삼척ㆍ태백ㆍ영월ㆍ평창ㆍ정선ㆍ횡성ㆍ원주ㆍ홍천 산간ㆍ강릉 산간에 호우경보가, 강릉 평지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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