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2016년까지 설비용량 5300MW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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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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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39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부발전의 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2012년도 발주계획과 입찰참여기준, 선정품목 등록절차 등 건설공사 발주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김문덕 사장은 “대규모 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우수한 국산화 개발품이 발전소 건설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많은 제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부발전은 태안 등 4개 지역에서 약 8404MW(국내 10.6% 점유)의 발전설비를 가동 중에 있으며 2016년까지 설비용량을 약 5300MW(약 63% 증설)가량 추가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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