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보해저축은행이 지난 2010년과 지난해 유상증자를 시도할 때 투자금을 유치하겠다며 오 전 대표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씨가 성공보수 명목으로 돈을 챙겼지만 유상증자에는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김 씨가 증권사 직원과 접촉한 정황을 포착해 지난 5일 검찰은 여의도 HMC투자증권 본사 등 6∼7곳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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