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도포로 충치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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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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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보건소는 치아우식증 및 시린이 완화를 위해 불소도포를 시술한다고 밝혔다.

치아기능회복과 관리를 통한 구강질환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을 보장함은 물론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이 사업은 만65세 이상노인, 미취학아동, 초중고생, 현재 교정중인 사람, 6개월이내 불소도포를 실시하지 않은 사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만65세이상 어르신은 무료이며, 일반시민은 4천290원의 시술비를 받고,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연중 실시, 사전전화예약후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불소도포와 불소용액양치의 특징은 불소가 치아에 도포됨으로써 충치예방 효과에 초점을 둔 방법으로 체내 축적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시술이다.

불소도포란 치아표면에 직접 불소를 발라 세균의 공격으로 약해진 부위를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활동도 방해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며, 불소용액양치는 주 1회 0.02g불화나트륨이 희석된 10㎖용액을 1분간 가글 후 뱉어내는 방법으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소도포는 치아 우식증(충치)의 약 80%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의 평생 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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