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 사장님의 센스, "꿩먹고 알먹고" 센스만발

  • 분식집 사장님의 센스, "꿩먹고 알먹고" 센스만발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조그만한 구멍가게를 하는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메뉴판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분식집 사장님의 센스'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첫번째 사진에는 '베스킨라분식'이라는 상호명의 매장 간판 모습을 담았다.

이는 '베스킨라빈스'라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상호명을 활용한 것으로 분식집 사장의 센스가 돋보였다.

이어 다른 분식집에는 메뉴판에 3명의 고객이 3인분을 시키면 '정말 좋음'의 아이콘이 그려져 있고, 3명의 고객이 2인분을 주문하면 '조금 좋음', 2명의 고객이 1인분을 시키면 '정말 싫음', 특히 3명의 고객이 1인분을 주문하면 '너무 싫음'으로 표현돼 있어 보는 이를 폭소케했다.

더불어 다른 분식집에서는 '물은 고객이 직접 가져다 마시세요'라는 문구 '물은 셀프입니다'를 다르게 해석해 '물은 셀프가 아니고 워터입니다'라고 적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고파서 들어갔다가 한 웃음 얻고 가겠네" "은근 슬쩍 사장들이 하고싶은말 우회적으로 기분좋게 하네" "꿩먹고 알먹고다"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