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QPR 이적 임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의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공영방송 BBC 인터넷판은 "QPR이 박지성과 이적 협상에 합의했다"며 "아직 맨유와 1년 계약이 남은 박지성의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88억원)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3년 계약에 주급은 6만 파운드(약 1억원)라고 전했다.

또한 맨유 홈페이지에 실린 '프리시즌 투어 2012'를 알리는 광고에 실렸던 박지성의 얼굴이 공교롭게도 웨인 루니의 얼굴로 바뀐 것으로 알려져 이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박지성은 이에 대해 함구한 채 이날 오후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박지성은 8일 런던에 도착한 뒤 9일 오후 영국 런던의 밀뱅크 타워에서 열리는 QPR의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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