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유출한 中어선 나포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중국국적 어선이 경유를 흘려보내다가 발각됐다.

7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울산항 동쪽 12㎞ 지점에서 중국국적 138t 저인망어선 N호(승선원 13명)가 경유를 흘려보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에 발각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은 N호를 장생포항으로 나포했다.

해경은 N호의 연료탱크에 15㎝ 정도의 금이 가서 72리터 가량의 경유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관리 소홀로 경유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선장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