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정용화 질투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장동건이 정용화를 질투했다.
7일 SBS '신사의 품격'에서 도진(장동건)은 이수(김하늘)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이수는 마침 같은 레스토랑에 들어서는 정용화를 발견하고 "우리 용화네"라고 말하자 도진은 질투를 하기 시작한다.
이 모습을 본 이수는 "본 김에 정용화나 꼬셔볼까. 한류스타에 미남에 빠지는 게 없다"고 말하며 정용화를 향해 손을 흔들자 이를 본 정용화는 환하게 웃으며 이수에게 다가온다.
알고보니 이수는 정용화의 중학교 3학년 때 담임이었던 것.
도진이 정용화에게 존댓말을 쓰자 "말씀 편하게 하시죠. 제 아버지뻘인데"라고 말해 도진을 질투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수에게 "샘이 완전 아까워요. 남자는 남자가 보면 알거든요"라고 말해 도진을 약올렸다.
대화 내내 질투하던 도진은 정용화가 자리를 뜨자 이수에게 "나 밥 안먹어"라며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장동건 투정 부리는 거 완전 귀엽다" "장동건 매력에 푹" "40대 질투도 다 똑같네" "역시 신품 너무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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