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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신진 디자이너와 환경사랑 티셔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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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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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2일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프로젝트 런웨이 시즌4' 출신 신진 디자이너 10명과 함께 에코 티셔츠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 티셔츠를 신세계몰 친환경 패션 전문관인 에코 스타일샵에서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런웨이 시즌4 우승자 김혜란 디자이너를 포함해 이지승, 오유경, 기윤하, 김재웅 등 젊은 디자이너 10명이 한가지씩 디자인해 모두 10가지 스타일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은 3만9000원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에코 티셔츠는 유기농 면, 화학처리를 하지 않은 무가공 면, 린넨 등 천연 원단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환경 사랑 메시지가 담겨있어 가치소비가 가능하다.

임효묵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환경 사랑 캠페인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를 알리고 환경 사랑 메시지를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세계몰은 지난 4월 오픈한 에코 스타일샵을 통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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