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중국·미국에 파리바게뜨 추가 오픈

아주경제 전운 기자= SPC그룹은 지난 6일 중국 다롄과 미국 LA에 파리바게뜨를 추가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화러광장은 중국 다롄 중산구에 위치한 카페형 베이커리로 145㎡ (44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이 지역은 다롄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신도심으로 반경 2km 안에 약 1만5000세대가 거주하는 고밀도 주택가로 주로 고소득층이 많기 때문에 트렌드에 민감하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파리바게뜨 마당점은 미국의 대표적인 한인타운인 LA 사우스웨스턴 에비뉴 마당 쇼핑몰에 위치한 212㎡ (64평)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로 LA에서만 8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마당점 인근에는 체이스맨해튼은행, 나라은행, 새한은행 등 금융시설과 각종 회사들이 몰려있으며, 대형 쇼핑몰과 주택가가 교차하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상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