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동항운, 한중수교 20년 기념 이벤트 실시

  • 노선 운임료 20% 할인과 불우청소년 초청 승선 체험 등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사 위동항운은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위동항운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인천∼웨이하이(威海)와 칭다오(靑島) 노선 운임료를 20% 할인한다. 할인시 왕복 운임료(2인실 기준)는 웨이하이 28만원, 칭다오 29만6천원이다.

또 이달부터 홈페이지(www.weidong.com)를 통해 매달 여행사진과 수기 공모전을 열어 노트북ㆍ디지털카메라ㆍ무료승선권 등을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8월 중에는 불우청소년 100명을 초청해 승선 체험 행사를 열고 선상 면세점에서 면세품 할인판매 행사도 열 계획이다.

위동항운은 한국과 중국 간 최초의 카페리항로 운영사로 1992년 8월 한중수교가 체결되기 2년 전인 1990년부터 인천∼웨이하이 항로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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