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차창 밖 투기' 닷새 만에 5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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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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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인턴기자= 담배꽁초를 차창 밖으로 던지는 행위를 단속한 결과 5일 만에 517건이 적발됐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이달 들어 5일까지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305건을 적발하고 시민신고 212건을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된 305건에 대해서는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핸드폰 촬영 등을 통해 신고 된 자에게도 관할 경찰서나 지자체에서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일어나는 화재나 도로변 환경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처음으로 경찰과 공무원이 힘을 합친 이번 단속은 다음달 말까지 시행되고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계도기간인 6월에는 시민신고가 518건에 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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