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은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간병서비스를 포함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이 전적으로 떠안았던 간병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장은 "노인인구 증가, 핵가족화 등으로 병원 내 간병서비스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현재 간병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맡겨져 가계 부담이 크다"며 "환자 간병에 따른 비용 부담을 사회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병원 차원에서 간병서비스가 제공돼 의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2017년 기준으로 2만9천700개의 간병서비스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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